해외 송금에서 손해를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수수료 무료”라는 광고 한 줄에 속는 것이다. 표면 수수료가 0원이어도 환율 마진(스프레드)에서 1~5%를 숨겨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1,000 송금에 환율 마진 4.49%인 Xoom을 쓰면 약 $45 손해를 보고 Wise($3.92)의 12배를 더 낸다. 진짜 비교 기준은 “수취인이 실제 받는 KRW 금액”이며, 이 숫자는 표면 수수료 + 환율 마진 + SWIFT 중간 경유 + 수취 은행 수수료 네 가지를 모두 차감해야 정확하다. 시나리오에 따라 최적 서비스도 달라서, 소액 즉시는 Remitly Express, 중액 정기는 Wise, 대액 일시는 Wise·OFX, 한국 가족 핀테크 미설치는 하나 EZ Western Union 망, 긴급 현찰은 MoneyGram이 일반적인 정답이다. 본 글은 6개 핀테크와 5개 한국 은행을 한 번에 비교하고, 9개 이상 업체를 한 화면에서 보는 SendFeeCompare 사용법까지 정리한다.
목차
- 1. 해외 송금 수수료 4가지 구성 — 진짜 비용 분해
- 2. 6개 핀테크 비교 (Wise · Remitly · Xoom · OFX · 모인 · 센트비)
- 3. 5개 한국 은행 비교 (우리 Welcome · 신한 SOL · 하나 EZ · KB Star · 한인계 미국 은행)
- 4. SendFeeCompare 사용법 — 9개 업체 한 번에 비교
- 5. 시나리오별 최적 선택 5가지
- 6. 숨은 비용 함정 5가지
- 7. 2026년 한국 외환거래법 개정 영향
- 8. 실전 워크플로우 6단계
- 9. $1,000 송금 시나리오 종합 비교표
- 10. 마무리 — 가장 자주 쓰는 1~2개를 정해 두자
1. 해외 송금 수수료 4가지 구성 — 진짜 비용 분해
해외 송금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다음 네 가지로 나뉜다. “송금 수수료”만 보면 진짜 비용을 놓친다.
1-1. 표면 수수료 (Transfer Fee / Service Fee)
송금 서비스가 명시적으로 부과하는 수수료다. 핀테크는 $0~$15, 미국 메이저 은행(Chase·BofA)은 $25~50, 미국 한인계 은행(Hana USA, Bank of Hope, Hanmi 등)은 $20~30 수준이다. Wise는 $1,000 송금 시 ACH 결제 기준 약 $3.92~7(0.41~0.7%), Remitly Express는 $3.99, Xoom은 $4.99, OFX는 $1,000 이상 무료, 모인은 USD 5~10 정액이다.
1-2. 환율 마진 (FX Margin) — 가장 큰 숨은 비용
매매기준율(mid-market rate)과 실제 적용 환율의 차이다. 표면 수수료보다 훨씬 클 수 있어 진짜 비용의 핵심이다.
- Wise · 모인: 0% (mid-market rate, 환율 마진 없음)
- Remitly: 0.5~1% (Economy/Express별 차이)
- WorldRemit: ~0.6%
- OFX: 1~1.5% (대액일수록 마진 협상 가능)
- Xoom: 평균 4.49% (Monito 데이터, 6개 핀테크 중 최악)
- Western Union: 0.5~3% (수단별 변동, 온라인이 가장 저렴)
- 한국 은행: 환율 우대 50% 시 0.3~0.7%, 90% 시 0.05~0.1%
- 미국 메이저 은행: 2~5% (가장 비쌈)
“환율 우대 90%”의 함정이 여기 숨어 있다. 이 90%는 매매기준율과 고시환율의 차이의 90%를 깎아준다는 뜻이지 처음부터 0%로 보내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매매기준율 1,400원/고시 1,420원(스프레드 20원)이라면 우대 0%일 때 잔여 마진 1.43%, 우대 50% 시 0.71%, 우대 90% 시 0.14%, 우대 100% 시에야 비로소 mid-market rate(마진 0%)가 된다. Wise·모인은 처음부터 mid-market rate라 우대 자체가 무의미하고, 한국 은행은 아무리 우대를 받아도 100%가 아니면 잔여 마진이 남는다.
1-3. SWIFT 중간 경유 은행 수수료 (Correspondent Bank Fee)
SWIFT 망을 통한 전통적 송금에서 중간 경유 은행이 부과하는 $15~50 비용이다. 송금 후 수취 금액에서 차감되는 형태가 많아 추적이 어렵다. 미국 메이저 은행을 통해 보내면 거의 항상 발생하고, 한인계 은행도 발생하지만 액수가 더 작은 경우가 많다. Wise·Remitly·OFX·모인·센트비·한패스·와이어바알리는 자체 결제망이라 SWIFT 미경유로 0원이다. 이게 핀테크의 핵심 장점이다.
1-4. 수취 은행 수수료 (Receiving Fee)
한국 측 수취 은행이 부과하는 5,000원~10,000원($3~10) 비용이다. 인터넷 타발 송금 입금은 5,000원, 외화 통장 수취는 10,000원이며 우리·국민·신한·하나 모두 비슷하다. 등급에 따라 50% 감면 또는 면제 가능하고, 핀테크는 대부분 면제(ACH/내부 이체)다.
1-5. 진짜 비용 = (1) + (2) + (3) + (4)
$1,000 송금(매매기준율 1,400원/USD, 총 1,400,000원 가치)을 기준으로 4가지 비용을 모두 차감한 실수령액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서비스 | 표면 수수료 | 환율 마진 | SWIFT | 수취 | 총 비용 | 실수령(원) |
|---|---|---|---|---|---|---|
| Wise | $3.92 | $0 | $0 | $0 | $3.92 | 1,394,512 |
| Remitly Economy | $0 | $5~10 | $0 | $0 | $5~10 | 1,388~1,393K |
| OFX | $0 | $10~15 | $0 | $0 | $10~15 | 1,379~1,386K |
| Xoom | $4.99 | $44.90 | $0 | $0 | ~$50 | 1,330,000 |
| Chase 와이어 | $45 | $20~30 | $20~30 | $5~10 | ~$100~ | 1,260,000 |
| 모인 (한→미 역) | $5 | $0 | $0 | $0 | $5 | 1,393,000 |
Wise와 모인이 mid-market rate라 가장 유리하고, Xoom은 표면 수수료가 작아 보이지만 환율 마진 폭리로 Chase에 가까운 손해를 본다. 메이저 은행 와이어 송금은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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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개 핀테크 비교 (Wise · Remitly · Xoom · OFX · 모인 · 센트비)
2-1. Wise (구 TransferWise)
영국 런던 본사, 미국 FinCEN 등록 MSB. mid-market rate 100% 적용으로 환율 마진이 없는 게 핵심 강점이다. 수수료는 ACH 결제 0.41~0.7%, 직불카드 1~2%, 신용카드 2~3%로 결제 수단에 따라 5~7배 차이가 나니 항상 ACH를 선택하자. $300 송금 시 약 $9.92(3.3%, 소액 비율 높음), $1,000 시 $3.92~7, $5,000 시 $17~25, $10,000 시 $30~45 수준이다. 미국 → 한국 일 한도 $1M, 건당 $50K. 신한은행 제휴로 한국 → 미국 5,000 USD까지 $3.92 고정 옵션도 있다. 자세한 사용법은 Wise 미국 to 한국 송금 수수료 계산 방법에서 다뤘다.
2-2. Remitly
미국 시애틀 본사. Economy(수수료 무료, 도착 3-5 영업일)와 Express($3.99, 도착 1-2시간) 두 가지 옵션이 있다. 환율 마진은 0.5~1%로 Wise보다 다소 비싸지만 은행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신규 가입 시 첫 $2,000까지 환율 우대 프로모션이 있어 첫 송금이라면 Remitly가 일시적으로 가장 유리할 수 있다. 한국 100만 원 초과 송금 시 한국 측 수취인 본인 인증이 필요하다.
2-3. Xoom (PayPal 자회사)
표면 수수료는 $4.99로 작아 보이지만 환율 마진 평균 4.49%로 6개 핀테크 중 가장 비싸다(Monito 데이터). $1,000 송금 시 환율 마진만 약 $45가 빠져 진짜 비용이 $50에 달한다. PayPal 잔액과 연동되어 UI는 익숙하지만, “수수료가 작으니 저렴해 보인다”는 함정의 대표 사례다. PayPal 잔액이 많고 즉시 송금이 필요한 특수 상황 외에는 비추천이다.
2-4. OFX
호주 시드니 본사, 미국 등록 MSB. $1,000 이상 송금 시 표면 수수료 $0이며 1,000 USD 미만은 $15. 환율 마진은 1~1.5%로 Wise보다 높지만 자체 계좌망으로 SWIFT 경유 수수료가 0이고, $10K+ 대액 송금 시 환율 마진 협상이 가능하다. 부동산·이민 자금 같은 일시 대액 송금에 적합하고 24/7 한국어 상담도 가능하다.
2-5. 모인 (MOIN)
한국 본사(코어드), 한국 금융위 인가 소액 해외송금업. 수수료 USD 5~10 정액이고 환율 우대 100%(mid-market rate)라 환율 마진이 없다. 전신료·중개은행·수취은행 수수료 모두 0이며 한국어 카톡 상담 지원. 2026년 외환법 개정으로 연간 한도 10만 달러로 상향되었고, 유학생 인증 시 졸업까지 추가 할인된다. 한국 → 미국 역송금이 주력이며 미국 → 한국도 가능. 한국 가족이 미국으로 보낼 때 또는 유학생 학비 송금에 가장 유리하다.
2-6. 센트비 (SentBe)
한국 본사. 수수료 USD $5 정액에 환율 마진 약 0.5%로 합리적. 누적 송금액 14조 원, 수수료 절감 6,500억 원을 기록한 한국 핀테크다(2026 보도). 신규 가입 시 첫 송금 무료 쿠폰을 자주 풀고, 중개은행·수취은행 수수료가 0이라 중간 빈도 송금에 적합하다.
2-7. 와이어바알리 · 한패스 (보너스)
와이어바알리는 $999 미만 $3.99 / $1,000 이상 무료, 연간 한도 10만 달러. 한국 송금 특화 서비스다. 한패스는 평균 5,000원(약 $3.5) 정액에 200+ 국가 지원, 신규 가입 50% off 프로모션을 자주 운영한다.
3. 5개 한국 은행 비교 (우리 Welcome · 신한 SOL · 하나 EZ · KB Star · 한인계 미국 은행)
3-1. 우리은행 Welcome
한국 우리은행 해외 송금 특화 서비스. 환율 우대는 USD/EUR/JPY 50%, 기타 30%이고 전신료 8,000원(우대 미적용). 우리원해외송금 모바일 서비스는 30% 환율 우대. 미국 → 한국 수신 시 인터넷 타발 5,000원, 외화 통장 10,000원. 자세한 사용법은 웰컴 송금 미국 to 한국 이용 방법 총정리 참고.
3-2. 신한 SOL트래블
신한은행 외화 특화 서비스(외화 예금 + 트래블 카드). USD 환전 수수료 100% 우대 가능(외화 예금 보유 시). Wise 제휴로 한국 → 미국 송금 5,000 USD까지 $3.92 고정이고 미국 ACH 수신, 별도 수취 수수료 없다. 한국 → 미국 송금 시 가장 저렴한 옵션 중 하나다. 신한은행 SOL트래블 해외 송금 방법 총정리 참고.
3-3. 하나은행 Hana EZ
하나은행 비대면 해외 송금 앱. 환율 우대는 유학생 송금·내국인 무증빙 50%, 일반 80% 기본 + 등급 최고 시 90%. 수수료는 Western Union 망 현금 수취 송금 미화 $3.99(한국 최저), 수취 은행 앞 계좌 송금 전신료 5,000원(송금액 무관). Hana USA → KEB Hana 한국 그룹 내부망(1Q Transfer)은 익일~당일이고 환율 우대 적용. 하나은행 미국 to 한국 송금 방법 총정리 참고.
3-4. 국민은행 KB Star
인터넷 송금 환율 우대 30% 기본, 디지털 크리에이터 100%. 외화 통장 수취 1만 원, 등급별 50% 감면 또는 면제. 송금 시 USD/JPY/HKD/CNY 24시간 우대 환율. 한도는 1일 100만 USD, 1회 50만 USD로 사실상 무제한이다.
3-5. 한인계 미국 은행 (Hana USA, Woori America, Bank of Hope, Hanmi)
미국 → 한국 송금 시 메이저 은행(Chase·BofA)보다 저렴. Hana Bank USA의 1Q Transfer는 한국 KEB Hana 그룹 내부망을 활용해 익일~당일 도착에 환율 우대까지 적용된다. Woori America Bank는 일 한도 $15,000, 수수료 $20. 일반적인 한인계 은행 송금 수수료는 $20~30 + 환율 마진 1~2%로, 한국 가족이 핀테크를 못 쓰고 한국 측 같은 그룹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을 때 합리적 선택이다.
4. SendFeeCompare 사용법 — 9개 업체 한 번에 비교
매번 Wise, Remitly, Xoom, OFX, 와이어바알리, 모인, 센트비, BofA, 한패스 사이트를 일일이 열어 비교하던 시절은 끝났다. SendFeeCompare.com은 이 9개 이상 송금 업체의 미국-한국 양방향 수수료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 비교하는 사이트다. 제가 직접 운영하는 한국어 비교 사이트라 affiliate disclosure를 자연스럽게 밝혀두고, 매 3시간마다 환율과 수수료가 자동 업데이트된다.
4-1. 비교 대상 송금 업체
- Wise (구 TransferWise)
- Remitly
- WireBarley (와이어바알리)
- Instarem
- Utransfer
- Xoom (PayPal)
- OFX
- Bank of America (참고용)
- SentBe (센트비)
- (확장 예정: 모인, 한패스 등)
4-2. 사용 방법 3단계
- 송금 방향 선택: 미국 → 한국 또는 한국 → 미국
- 금액 입력: USD 또는 KRW 단위
- “수수료 비교하기” 버튼 클릭: 9개 이상 업체 결과 동시 표시
4-3. 출력 정보
- 적용 환율 (서비스별)
- 환전 비용 (환율 마진을 USD/KRW로 환산)
- 송금 수수료 (표면)
- 총 비용 (환율 마진 + 수수료 합산)
- 실제 수령 예상액 (수취인이 받는 KRW 금액)
- 도착 시간 (영업일 기준)
- 진행 중인 프로모션 정보 (신규 가입 무료, 환율 우대 등)
4-4. 핵심 차별점
매 3시간마다 자동 업데이트되어 환율 변동을 놓치지 않고, 양방향(미→한, 한→미) 모두 비교 가능하며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지원한다. 신규 가입자 환율 우대 같은 프로모션도 자동 반영된다. 감추지 않고 밝히면, 운영자인 제가 재미교포 입장에서 매번 일일이 비교하는 게 번거로워서 직접 만든 사이트다 — 사용 시 affiliate 링크가 일부 포함되며 가격은 동일하다.
5. 시나리오별 최적 선택 5가지
5-1. 소액 즉시 송금 ($100 ~ $1,000)
한국 가족 응급 생활비, 즉시 도착이 필요한 경우. 1순위는 Remitly Express($3.99 + 0.5~1% FX, 1-2시간 도착), 2순위는 모인($5 정액 + mid-market rate, 실시간~1일). Xoom은 수수료 $4.99로 작아 보이지만 환율 마진 4.49% 폭리라 비추천. Wise는 소액에서 비율이 높아진다($300 = 3.3%).
5-2. 중액 정기 송금 ($1,000 ~ $10,000)
매월 가족 생활비, 정기 학비, 노부모 부양. 1순위 Wise(mid-market rate + 0.41~0.7% 수수료, $1,000 송금 시 약 $3.92, $5,000 시 $17~25), 2순위 Remitly Economy(수수료 0, 3-5일 OK라면), 3순위 와이어바알리($1,000 이상 무료 + 환율 우대). 정기 송금은 환율 마진 누적 영향이 크니 Wise·모인 우선.
5-3. 대액 일시 송금 ($10,000+)
부동산 계약금/잔금, 이민 자금, 상속·증여. 1순위 Wise($10,000 송금 시 약 $30~45, mid-market rate), 2순위 OFX(대액 환율 협상 가능, $0 수수료 + 1~1.5% 마진), 3순위 Hana Bank USA 1Q Transfer(한국 가족이 Hana 계좌인 경우). 단, $10,000 초과 송금은 미국 은행이 자동 CTR 보고하고, 한국 계좌 잔고 $10,000 초과 시 FBAR 신고 의무가 있다. 자세한 신고 절차는 미국 to 한국 1만달러 이상 송금 방법 (세금 신고) 참고.
5-4. 한국 가족이 핀테크 미설치
한국 부모가 토스·카카오뱅크·핀테크 앱을 못 쓰고 일반 은행만 사용하는 경우. 1순위 하나 EZ Western Union 망($3.99) — 가족이 우체국·Western Union 지점에서 신분증 들고 픽업, 2순위 Wise → 한국 일반 은행 계좌(KB·신한·우리 모두 가능), 3순위 미국 한인계 은행(Hana USA, Woori America)에서 한국 같은 그룹 은행 계좌로 송금. Wise·Remitly도 한국 일반 은행 계좌를 모두 지원하므로 “핀테크 미설치” 자체가 큰 제약은 아니다 — “현찰 픽업”이 필요할 때만 Western Union 망이 핵심이다.
5-5. 긴급 현찰 수령
한국 가족이 즉시 현찰 필요(응급 의료비, 사고). 1순위 MoneyGram Walmart Pickup($4~16 수수료, 분 단위 도착), 2순위 Western Union 온라인(Monito 데이터상 평균 -0.2% 비용), 3순위 하나 EZ Western Union 현금 수취 송금($3.99). 현찰 픽업은 환율 마진이 1~3%로 계좌 입금보다 비싸니, 1시간 vs 1일 차이가 정말 필요한 응급 상황에만 사용하자.
6. 숨은 비용 함정 5가지
6-1. “수수료 무료” 광고의 환율 마진 폭리
Xoom은 수수료 $4.99로 보이지만 환율 마진 4.49%라 $1,000 송금 시 약 $45가 추가된다. Western Union 오프라인은 수수료 $0~5인데 환율 마진 3~5%, PayPal “친구·가족” 송금은 표면 수수료 0이지만 환율 마진 4%다. 표면 수수료는 함정 표지판이 아니다 — 실수령 KRW를 직접 비교해야 한다.
6-2. “환율 우대 90%” 광고의 기준 환율
“우대 90%” = 매매기준율과 고시환율 차이의 90%를 깎아준다는 뜻이지 처음부터 0%가 아니다. 매매기준율 1,400원/고시 1,420원(스프레드 20원) 기준으로 우대 0%일 때 잔여 마진 1.43%, 우대 50% 0.71%, 우대 90% 0.14%, 우대 100%일 때만 mid-market rate가 된다. Wise·모인은 처음부터 mid-market rate라 우대 자체가 무의미하다.
6-3. 도착 후 한국 은행 수취 수수료
인터넷 타발 송금 입금 5,000원, 외화 통장 수취 10,000원이 별도다. 등급별 50% 감면 또는 면제 가능. 핀테크는 대부분 면제(Wise·Remitly 등 ACH/내부 이체 처리)지만, 메이저 은행 와이어 송금 시 별도 부담이라 비용에 더해야 정확하다.
6-4. 중간 경유 은행 수수료 (SWIFT Correspondent)
$15~50 사전 통보 어려움. 송금 후 차감되어 도착하므로 한국 측 수령액이 송금 시 표시된 금액보다 적은 주된 이유다. 메이저 미국 은행에서만 발생하고 핀테크는 0.
6-5. 결제 수단별 수수료 차이
ACH(은행 계좌 직불)이 가장 저렴. 직불 카드는 1~2% 추가, 신용 카드는 2~3% 추가다. Wise 신용 카드 결제 시 ACH 대비 약 5~7배 수수료가 나오니 항상 ACH를 선택하자. 신용 카드 캐시 어드밴스로 분류되면 별도 수수료가 더 붙는 경우도 있다.
7. 2026년 한국 외환거래법 개정 영향
7-1. 무증빙 해외 송금 한도 통합 (2025.12.8 발표 → 2026.1.1 시행)
기존에는 은행권 무증빙 송금 한도 연 10만 달러, 비은행권(소액해외송금업자, 증권사, 카드사, 상호저축은행) 연 5만 달러로 분리되어 있었다. 변경 후에는 모든 송금 기관 합산 연 10만 달러로 통합되었고, 무증빙 한도 소진 후에도 은행을 통한 무증빙 송금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7-2.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 (1999년 도입 → 26년 만에 폐지)
기존: 무증빙 송금 시 한 은행을 지정해야 하고 다른 은행은 불가. 변경: 지정 없이 자유롭게 은행·소액송금업자 선택 가능. 모인·센트비·한패스 등 핀테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7-3. 미국 → 한국 인바운드 영향
미국 → 한국 송금은 직접 영향이 없다(한국 외환법은 한국 거주자 대상). 다만 한국 가족이 미국으로 역송금할 때 큰 영향이 있다. 자세한 절차는 한국 to 미국 역송금 방법 총정리 (2026)에서 다뤘다.
7-4. 해외 송금 통합 관리 시스템 (ORIS) 본격 가동
2026년 1월부터 기획재정부 ORIS 시스템이 가동되어 송금 기관 합산 한도를 자동 추적한다. 한국 가족의 송금 한도 초과 추적이 더 엄격해졌으니, 한국 → 미국 송금 시 한도 관리에 주의하자.
8. 실전 워크플로우 6단계
- 시나리오 정의 (5분) — 금액대(소액/중액/대액), 도착 시간 우선순위(즉시/1일/3-5일), 한국 수취 방식(계좌/현찰 픽업/같은 그룹 은행), 정기 vs 1회성, 결제 수단(ACH 가능/카드만)을 명확히 한다.
- SendFeeCompare 5분 스캔 — sendfeecompare.com 접속 → 송금 방향 + 금액 입력 → 9개 이상 결과 비교 → “실수령액 KRW” 기준 상위 3개 추림.
- 신규 가입 프로모션 검증 (10분) — Wise 첫 송금 우대, Remitly 첫 $2,000 환율 프로모션, 센트비 첫 송금 무료 쿠폰, 와이어바알리 신규 등급 우대, 한패스 50% off. 단 프로모션 적용 후에도 환율 마진을 다시 확인.
- 결제 수단 최적화 — ACH 우선(항상 가장 저렴). 카드 결제는 비상시에만(1~3% 추가).
- 송금 후 검증 — 24시간 내 수령액 확인 → 비교 사이트 예상액과 비교. 차이 5% 이상이면 다음 송금 시 다른 서비스로 전환. 영수증·송금 확인서 보관(FBAR·세금 신고용).
- 정기 송금 자동화 — Wise는 자동 정기 송금(월 1회), 모인·센트비는 즐겨찾기. 환율 변동 손해를 막기 위해 환율 알림 활용(Wise·SendFeeCompare).
9. $1,000 송금 시나리오 종합 비교표
아래는 $1,000 미국 → 한국 송금 시 위 6개 핀테크와 주요 은행을 한눈에 비교한 표다. 환율 1,400원/USD 기준 mid-market rate.
| 서비스 | 표면 수수료 | 환율 마진 | 도착 시간 | 실수령(원) | 적합 시나리오 |
|---|---|---|---|---|---|
| Wise | $3.92 | 0% | 1-2일 | 약 1,394,512 | 중액 정기·대액 |
| 모인 | $5 | 0% | 실시간~1일 | 약 1,393,000 | 한→미 역송금·유학생 |
| Remitly Economy | $0 | 0.5~1% | 3-5일 | 약 1,388~1,393K | 중액 천천히 |
| Remitly Express | $3.99 | 0.5~1% | 1-2시간 | 약 1,386~1,391K | 소액 즉시 |
| OFX | $0 ($1K+) | 1~1.5% | 1-2일 | 약 1,379~1,386K | 대액 협상 |
| 센트비 | $5 | ~0.5% | 1-2일 | 약 1,388K | 중간 빈도 |
| 와이어바알리 | $0 ($1K+) | 0.5~1% | 1-2일 | 약 1,386~1,391K | 중액 무료 우대 |
| 한패스 | ≈$3.5 | 0.5~1% | 1-2일 | 약 1,389K | 200+ 국가 |
| 하나 EZ WU 망 | $3.99 | ~1% | 분 | 약 1,381K | 현찰 픽업 |
| Xoom | $4.99 | 4.49% | 분~수시간 | 약 1,330,000 | 비추천 |
| Chase 와이어 | $45 | 2~3% | 1-3일 | 약 1,260,000 | 비추천 |
이 표는 2026년 4월 기준이며, 실제 송금 직전 SendFeeCompare 또는 각 서비스 공식 사이트에서 환율을 다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10. 마무리 — 가장 자주 쓰는 1~2개를 정해 두자
모든 시나리오에 통하는 만능 서비스는 없다. 본인 송금 패턴(금액대 + 빈도 + 한국 수취 방식)을 정하고 그에 맞는 1~2개 서비스를 주력으로 정해 두면 매번 비교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일반적인 가이드는 다음과 같다.
- 중액 정기 송금이 주력이면 Wise + 모인 조합 — 미국 → 한국은 Wise, 한국 가족이 미국으로 보낼 땐 모인.
- 소액 즉시가 주력이면 Remitly + 모인 조합 — 1-2시간 도착이 필요할 때 Remitly Express, 그 외에는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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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26년 4월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수수료·환율은 각 서비스 정책에 따라 수시 변동된다. 송금 직전 공식 사이트 또는 SendFeeCompare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본 글은 일반적인 송금 서비스 비교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서비스의 추천·보증이 아니다. 환율과 수수료는 변동이 크고 개별 결제 수단·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실제 사용 전 직접 검증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