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부터 한국의 무증빙 해외송금 제도가 26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핵심은 셋이다. 첫째, 무증빙 한도가 전 업권 통합 연 10만달러로 단일화됐다(기존 은행권 10만 + 비은행권 업체별 5만 분리 폐지). 둘째, 1999년부터 유지되던 지정거래은행 제도가 폐지되어 송금 건마다 환율·수수료가 유리한 은행이나 핀테크(Wise·모인·와이어바알리 등)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셋째, ORIS(해외송금 통합관리시스템)가 가동되어 전 업권의 무증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