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거주하면서 한국으로 자주 송금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에게 용돈이나 선물을 보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미국에서 한국 송금 시 자주 사용하는 해외송금 어플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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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외송금 어플
요즘에는 인터넷 뱅킹도 그렇고 금융과 관련된 어플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죠. 그래서 직접 은행이나 지점에 가지 않고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요. 해외송금도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어플(또는 앱)로 보내더군요.
미국 to 한국 해외송금 어플
현재 제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할 때 써 본 어플은 4개가 있는데요. 바로 와이어바알리, 트랜스퍼와이즈, 웨스턴유니온 그리고 Xoom입니다. 지금은 웨스턴유니온과 Xoom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와이어바알리와 트랜스퍼와이즈만 사용하고 있네요.
1. 와이어바알리
와이어바알리(WireBarley)는 한국의 해외 송금 전문 기업으로 미국, 호주 뿐 만 아니라 뉴질랜드, 필리핀,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송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인가를 받은 회사이고, 지금까지 미국 to 한국 송금에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어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
2. 트랜스퍼와이즈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는 영국의 해외 송금 회사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어바알리를 주로 사용하기 전에 많이 이용했던 해외송금 어플인데요. 가끔 특정 금액 대에서 낮은 송금 수수료가 생길 때 사용하곤 합니다.
해외송금 어플 이용
너무 큰 금액을 송금할 때 해외송금 어플을 이용하기가 조금 꺼려집니다. 그래서 저도 보통 3,000달러 이상 되는 금액은 PC에서 송금 요청을 하는데요. 3,000달러 이하 소액 송금을 할 때는 해외송금 어플을 이용하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해외송금 어플 추천
앞서 제가 2가지 해외송금 어플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와이어바알리가 가장 추천할 만한 것 같습니다. 트랜스퍼와이즈 앱도 좋긴 하지만, 영국 회사라 그런지 고객센터 이용이 가끔 불편한 느낌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물론 영어가 유창하신 분들은 그다지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마무리
이상 오늘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으로 해외송금 어플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미국 to 한국 송금과 한국 to 미국 송금 시에는 연간 한도와 항목, 세금 등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아래 글을 꼭 읽어보고 혹시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