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중 하나가 한패스(Hanpass)입니다. 한국 핀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해외송금 서비스로, 웨스턴 유니온과 제휴하여 전 세계 200개국 이상으로 송금이 가능합니다. 미국 은행 계좌로 직접 송금할 수 있으며,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가 장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패스 송금을 이용한 한국에서 미국 송금 방법을 총정리해봤습니다.
목차 (Contents)
한패스(Hanpass)란?
한패스(Hanpass)는 2017년 한국에서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해외송금 및 환전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합니다. 기획재정부로부터 소액해외송금업 인가를 받은 정식 등록 업체이며,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과 제휴하여 전 세계 200개국 이상으로 송금이 가능합니다.
한패스는 원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서비스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송금에 특히 강점이 있지만, 미국으로의 송금도 지원합니다. 미국 은행 계좌로 직접 송금할 수 있으며,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월 80억 원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한국 대표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앱을 통해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예상 수령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참고로 현재 한패스는 현재 한국 → 해외 송금만 지원하며, 미국 → 한국 방향의 송금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려면 WireBarley, Wise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아래 송금 수수료 비교 사이트 참고)
한패스 가입 방법
한패스 가입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합니다.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Hanpass’ 또는 ‘한패스’를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웹사이트(www.hanpass.com)에서도 서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 설치 후 휴대폰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계정을 생성합니다. 이후 본인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한국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촬영 등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본인인증은 보통 수 분에서 1 영업일 내에 완료됩니다. 서류가 명확하고 문제가 없으면 빠르게 승인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바로 미국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패스로 미국 송금하는 방법
한패스를 통한 한국에서 미국 송금 절차는 간단합니다. 앱에 로그인한 후 송금하기 메뉴를 선택합니다. 송금할 국가로 미국(United States)을 선택하고, 송금할 원화(KRW) 금액을 입력하면 실시간 환율이 적용된 예상 USD 수령액이 표시됩니다.
다음으로 수취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미국 은행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 다음 정보가 필요합니다:
- 수취인 영문 이름: 미국 은행 계좌에 등록된 이름과 동일해야 함
- 은행명: Bank of America, Chase, Wells Fargo 등
- 라우팅 번호(Routing Number): 9자리 숫자
- 계좌번호(Account Number): 수취인의 미국 은행 계좌번호
송금 목적(유학 경비, 해외 체류비, 가족 부양비 등)도 선택하게 됩니다. 송금 목적에 따라 필요한 증빙서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제를 진행합니다. 연결된 한국 은행 계좌에서 원화가 출금되며, 결제를 완료하면 송금이 진행됩니다. 앱에서 실시간으로 송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송금 완료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패스 미국 송금 수수료
한패스 미국 송금 수수료는 송금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송금 수수료 구조
한패스는 은행과 달리 송금 금액에 관계없이 건당 정액 수수료를 적용합니다. 미국 송금의 경우 일반적으로 건당 5,000원~10,000원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프로모션 기간에는 수수료가 할인되거나 면제되기도 합니다.
은행에서 미국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보통 건당 20,000원~50,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중계은행 수수료까지 추가될 수 있습니다. 한패스는 이에 비해 상당히 저렴합니다. 정확한 수수료는 송금 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송금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환율 및 스프레드
한패스는 자체 환율을 적용하며, 실시간 시장 환율(중간 환율)에 일정 스프레드(마진)를 더한 환율로 송금됩니다. 미국 송금의 경우 스프레드는 보통 0.5%~1.5% 수준이며, 송금 금액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 환율이 1달러 = 1,400원일 때, 한패스 적용 환율이 1달러 = 1,410원이라면 약 0.7%의 스프레드가 적용된 것입니다. 100만 원을 송금하면 약 7,000원 정도의 숨은 비용이 발생하는 셈입니다. 송금 전 앱에서 적용 환율을 확인하고, 다른 서비스와 비교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패스 송금 한도
한패스 송금 한도는 본인인증 수준과 송금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개인의 연간 해외송금 한도는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라 미화 5만 달러입니다. 이 한도 내에서는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송금이 가능합니다. 1회 송금 한도는 약 500만 원~2,000만 원 수준입니다.
소액해외송금업자의 경우 건당 미화 5,000달러 한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미국 유학비나 부동산 자금 등 더 큰 금액을 송금해야 하는 경우 은행을 통한 송금이나 한도 상향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간 5만 달러를 초과하여 송금하려면 지정거래외국환은행에 신고하고 송금 목적에 따른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외국환거래규정 총정리 글을 참고하세요.
한패스 미국 송금 시간
송금 시간은 수취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국 은행 계좌이체의 경우, 보통 1~3 영업일 내에 수취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은행 해외송금이 3~5 영업일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빠른 편입니다.
현금 픽업(Cash Pickup)의 경우, 웨스턴 유니온 네트워크를 통해 몇 분~수 시간 이내에 미국 현지에서 현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송금해야 할 때 유용한 옵션입니다.
송금 시간은 미국 은행의 영업시간, 미국 공휴일(Thanksgiving, Christmas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급한 송금이라면 영업일에 미리 송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패스 송금 리뷰 (장단점)
한패스 송금 후기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1) 장점
- 저렴한 수수료: 은행 대비 수수료가 저렴함 (건당 5,000원~10,000원)
- 200개국 이상 지원: 웨스턴 유니온 제휴로 광범위한 송금 네트워크
- 다양한 수취 방법: 계좌이체, 현금 픽업 등 선택 가능
- 빠른 현금 픽업: 급한 경우 몇 분 내 현금 수령 가능
- 한국어 지원: 앱과 고객서비스 한국어 제공
- 한국 금융당국 인가: 정식 등록 업체로 안전한 송금
2) 단점
- 한국 → 해외만 지원: 미국 → 한국 방향 송금은 불가
- 한국 거주자 전용: 한국 휴대폰 번호가 필요
- 건당 한도 제한: 소액해외송금업 특성상 건당 $5,000 한도
- 동남아 특화: 미국 송금보다는 동남아 송금에 더 최적화
개인적으로 한패스는 소액~중간 금액을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 때 은행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량 송금이 필요하거나 미국 송금에 특화된 서비스를 원한다면 Wise, 유트랜스퍼 등 다른 서비스와 비교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sendfeecompare.com 참고)
마무리
이상 한패스를 이용한 한국에서 미국 송금 방법에 대해 가입, 송금 절차, 수수료, 한도, 송금 시간, 장단점까지 총정리해봤습니다. 한패스는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웨스턴 유니온 네트워크가 장점인 해외송금 서비스입니다.
다만, 환율과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변동하므로 송금 전에 SendFeeCompare를 통해 반드시 여러 송금 서비스를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날은 한패스가 유리하고, 또 어떤 날은 Wise나 유트랜스퍼가 더 저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꼭 읽어봐야 할 글들
-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 총정리 (방법, 수수료, 한도 등)
-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총정리
- Wise(트랜스퍼와이즈) 한국 송금 총정리
- 환전 수수료(스프레드) 비교 및 계산법 총정리
- 외국환거래규정 총정리 (해외 송금 관련 주요 조항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