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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플 준비 및 시험 후기 (1개월 공략법)

이번 글에서는 미국에서 토플 시험을 본 후기와 함께 미국 토플 시험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미국 대학원 준비를 하려면 토플 점수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토플(TOEFL)은 토익보다 난이도가 높고, 시험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토플 준비

(1) 미국 대학원 준비

개인적으로 그동안 계속 마음에 두고 있던 것이 바로 미국 대학원 학위였습니다. 한국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나와서 지금까지 일을 잘 해오고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미국 대학원에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저의 미국 대학원 도전기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 정리해봤습니다.

(2) 미국에서 토플 공부

한국에서는 토플 학원을 다니거나 스터디를 구성해서 토플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토플 학원이나 스터디를 찾기가 어려운데요. 그래서 저는 주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서 토플 공부를 하였고, 운 좋게 1개월 만에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토플 시험

(1) 토플(TOEFL)이란?

토플은 ETS에서 주관하고 있고,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의 약자입니다. 토플 시험은 대부분 iBT 또는 Home Edition으로 치루는데요. iBT는 시험장(테스트센터)에서 시험을 보고, Home Edition은 집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2) 미국 토플 가격

미국에서 토플을 보면 지역마다 조금씩 가격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미국 동부의 경우 iBT는 $235이며, Home Edition은 $245 였습니다. 만약 시험 날짜를 너무 촉박하게 잡으면 $40의 Late Fees를 내야하고, 일정을 변경하면 $60의 rescheduling fees를 내야 하니 미리 시험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 토플 공부 팁 (1개월 공략법)

(1) 토플 공부 전략

저는 80~100점 사이의 목표 점수를 잡고, 시험을 2회 안에 끝낸다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토플은 가격도 만만치 않고, 너무 길게 끌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다른 일을 줄이고 약 1개월 간 최대한 토플에만 집중하는 기간을 설정했습니다.

다음으로 ETS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 형태를 파악했습니다. 참고로 토플 모의고사를 보려면 헤드셋이 필요한데요. 저는 아마존에서 로지텍 헤드셋(Logitech High-performance USB Headset)을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토플 시험을 준비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

(2) 온라인 서비스 이용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토플 시험을 준비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사이트가 바로 테스트글라이더(testglider.com)라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토플 모의고사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인데요. 실제 토플 시험과 유사하게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Writing 시험 준비는 그래말리(Grammarly)를 활용했는데요. Grammarly는 영어 문장을 교정해주는 사이트로 따로 첨삭해줄 사람이 없는 경우 굉장히 유용합니다. 저는 Writing Tmeplete를 만들어서 각 주제별로 Grammarly에 적으면 토플 Writing을 공부했습니다.

(3) 토플 템플릿 암기

토플은 기본적인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80~100점 사이의 점수는 템플릿 암기가 받쳐주면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Speaking과 Writing 시간 제한이 생각보다 빡빡하기 때문에 템플릿을 통한 반복 훈련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미국 토플 후기

(1) 미국 토플 준비물

기본적으로 여권과 신분증을 잘 챙겨야 합니다. 그 외에 개인적으로 온도 조절을 위한 여러겹의 옷과 두뇌 회전을 도와줄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테스트 센터에서 시험을 보면서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은 코로나 때문에 스피킹 할 때를 제외하고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2) 미국 토플 난이도

토플 점수 결과는 테스트글라이드에서 예측 했던 점수와 거의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통해서 난이도를 어느정도 예측해볼 수 있는 것 같더군요. 다만, 토플 시험장에서는 입장 순서에 따라서 시험 시작 시간이 다른데요. 따라서 저는 Reading이나 Listening을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서는 Speaking을 벌써 시작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시험장에서는 Reading과 Listening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상 미국 토플 준비 및 시험 후기를 정리해보고, 간단하게 저의 1개월 공략법을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개인별로 영어 실력의 편차가 크고, 공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다만, 개인적으로 토플 시험은 너무 길게 끌지말고 짧은 시간 안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읽어볼 글들

Disclaimer : 이 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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