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중 하나가 모인(Moin)입니다. 한국 핀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해외송금 서비스로 직관적인 앱 인터페이스가 특징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미국 등 전 세계 60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인 송금에 대해 가입 방법부터 수수료, 환율, 송금 한도까지 총정리해봤습니다.
목차 (Contents)
모인(Moin)이란?
모인(Moin)은 2015년 한국에서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합니다. 회사명 ‘Moin’은 독일어로 ‘안녕’이라는 뜻의 인사말에서 유래했으며,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송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 K-Fintech 30에 선정된 한국 대표 핀테크 기업이기도 합니다.
2025년에는 토스(Toss) 앱과 제휴하여 토스 사용자들이 모인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모인은 현재 한국 → 미국 송금만 지원하며, 미국 → 한국 방향의 송금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려면 Wise, 유트랜스퍼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여러가지 다양한 송금 서비스를 비교해보려면 sendfeecompare.com 라는 사이트를 이용해보길 바랍니다.
모인 가입 방법
모인 가입은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인’ 또는 ‘Moin’을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토스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토스 내에서 바로 모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 초대 코드는 아래 코드 참고)
- 친구 초대 코드: EJA0I
가입 시 휴대폰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계정을 생성합니다. 이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촬영 등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저는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본인인증은 보통 수 분에서 1 영업일 내에 완료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바로 송금을 시작할 수 있으며, 한국 계좌를 연결하면 더욱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모인 송금 방법
모인을 통한 한국에서 해외 송금 절차는 간단합니다. 앱이나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후 송금하기 메뉴를 선택합니다. 송금할 국가(미국, 일본, 유럽 등)를 선택하고, 송금할 원화(KRW) 금액 또는 수취할 외화 금액을 입력하면 실시간 환율이 적용된 예상 수령액이 표시됩니다.
다음으로 수취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미국 은행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 수취인의 영문 이름, 은행명, 라우팅 번호(Routing Number), 계좌번호(Account Number)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송금 목적(유학 경비, 해외 체류비, 가족 부양비 등)도 선택하게 되며, 송금 목적에 따라 필요한 증빙서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제를 진행합니다. 연결된 한국 은행 계좌에서 원화가 출금되며, 결제를 완료하면 송금이 진행됩니다. 앱에서 실시간으로 송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송금 완료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인 송금 수수료
1) 송금 수수료 구조
모인은 송금 금액에 따라 정액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일반적으로 100만 원 송금 기준 수수료는 약 5,000원~10,000원 수준이며, 프로모션 기간에는 수수료가 할인되거나 면제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은행에서 해외송금을 하면 보통 건당 20,000원~50,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수수료는 송금 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송금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환율 및 스프레드
모인은 자체 환율을 적용하며, 실시간 시장 환율(중간 환율)에 일정 스프레드(마진)를 더한 환율로 송금됩니다. 스프레드는 보통 0.5%~1.5% 수준으로, 송금 금액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글 참고)
은행의 환율 스프레드가 2%~4%인 것과 비교하면 모인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송금할 때 스프레드가 1% 차이나면 약 10만 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모인 송금 한도
모인 송금 한도는 송금 목적과 본인인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개인의 연간 해외송금 한도는 외국환거래규정에 따라 미화 5만 달러입니다. 이 한도 내에서는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송금이 가능합니다. 1회 송금 한도는 약 1,000만 원~5,000만 원 수준입니다.
유학 경비의 경우 입학허가서나 재학증명서, 해외 체류비의 경우 비자 사본 등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외국환거래규정 총정리 글을 참고하세요.
모인 송금 시간
송금 시간은 송금 국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인은 일반 은행보다 빠른 송금 속도를 제공합니다. 참고로 실시간 송금 국가인 일본, 유럽(유로존), 영국, 싱가포르로는 즉시~수 시간 이내에 수취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은 보통 1~2 영업일 내에 도착합니다. 그래도 은행 해외송금이 3~5 영업일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다만, 송금 시간은 수취 은행의 처리 시간, 해당 국가의 공휴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급한 송금이라면 실시간 송금이 지원되는 국가인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영업일 오전에 송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인 송금 리뷰 (장단점)
모인 송금을 써본 후기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1) 장점
- 저렴한 수수료: 은행 대비 최대 90% 저렴
- 빠른 송금 속도: 일본, 유럽 등 실시간 송금 지원
- 직관적인 UI: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송금 절차가 간단
- 완벽한 한국어 지원: 앱, 웹사이트, 고객서비스 모두 한국어로 이용 가능
- 토스 연동: 토스 앱에서 바로 이용 가능
- 한국 금융당국 인가: 정식 등록 업체로 안전한 송금
2) 단점
- 한국 → 미국만 지원: 미국 → 한국 방향 송금은 불가
- 한국 거주자 전용: 한국 휴대폰 번호와 계좌가 필요
- 일부 국가 미지원: 60개국 지원이지만 모든 국가는 아님
개인적으로 모인은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이나 유럽으로 실시간 송금이 필요할 때 편리합니다. 토스 앱과 연동되어 있어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마무리
이상 모인 송금에 대해 가입 방법, 송금 방법, 수수료, 환율, 한도, 송금 시간, 그리고 장단점까지 총정리해봤습니다. 모인은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속도가 장점인 서비스입니다. 다만, 환율과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변동하므로 송금 전에 SendFeeCompare를 통해 반드시 여러 송금 서비스를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날은 모인이 유리하고, 또 어떤 날은 Wise나 유트랜스퍼가 더 저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꼭 읽어봐야 할 글들
-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 총정리 (방법, 수수료, 한도 등)
-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총정리
- 외국환거래규정 총정리 (해외 송금 관련 주요 조항 포함)
- 해외송금 증여세 문제와 사례 정리 (주의사항 포함)
